치매, 알츠하이머 위험 40% 감소 식단
현대 사회에서는 치매 발병률,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가족들간의 갈등도 서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의 식탁 식이요법 습관만으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식품군을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추고 우리의 뇌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죠.
과일, 생선, 녹색잎채소 치매에 탁월
과일, 생선과 함께 녹색잎채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미국 러시대 연구팀이 '마인드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노인 581명(평균 연령 84세)들을 대상으로 식단과 치매 발병 위험 간 연관성을 추적 관찰했는데요. 마인드 식단은 시금치, 케일, 콜라드 그린과 같은 녹색잎채소와 베리류 과일 섭취를 중시하며 일주일에 1인분 이상의 생선을 먹는 것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려면 채소, 과일과 함께 일주일에 3인분 이상 생선 섭취를 해야만 합니다.
연구팀은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연구를 위해 사망 후 뇌를 기증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받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지 평균 7년 후에 대부분 사망했는데요. 사망 직전에 참가자들 중 39%가 치매, 즉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습니다. 연구팀은 사망한 참가자들의 뇌를 부검해 뇌 안의 아밀로이드 플라크 양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란, 알츠하이머병 핵심 원인 물질로 뉴런(신경 세포) 사이에 단백질이 점점 뭉쳐서 발생하는 덩어리입니다.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양이 많아지면 뇌가 단백질을 정상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이 불편해지게 됩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뇌 안 엉킨 타우 단백질 양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타우 단백질이란, 뉴런 내에서 물질의 운반을 담당하는 단백질로 역시 알츠하이머 병 핵심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과일, 생선, 녹색잎채소를 먹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도 현저히 낮아져요
마인드+지중해식 식단, 치매 발병 위험 40% 낮춰
연구 결과, 마인드 식단을 꾸준히 잘 지킨 사람들은 그러지 못한 사람들보다 뇌에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엉킨 타우 단백질 양이 적어 뇌의 연령이 평균 사람들보다 12살이나 더 젊게 측정되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잘 준수한 사람들도 그러지 못한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인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엉킨 타우 단백질 양이 뇌에서 발견되어 뇌의 나이가 18세 더 어리게 측정되었죠. 또한 지중해 식단이든, 마인드 식단이든 둘 중 하나를 가장 밀접하게 따랐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과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생선의 오메가3, 녹색잎채소에 함유된 천연물질 플라보노이드 등이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를 촉진하고 타우 단백질이 서로 엉기는 것을 방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구 저자인 아가월 박사는 "과일, 생선과 함께 녹색잎 채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뇌 건강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치매는 식단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과거, 현재, 미래의 소중한 기억,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잊게 되죠. 그 현실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식탁 습관만 수정한다면 보다 건강한 뇌 건강을 유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내일도 당신의 건강을 슈퍼몸신이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길'만 걸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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