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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지금까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나요?

슈퍼몸신 발행일 : 2023-03-08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마스크팩 보관 장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집에 화장품 냉장고도 따로 없고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쓰고 싶어서 냉장고에다가 보관하고 있는데요. 이게 오히려 피부 진정 효과도 떨어뜨리고 마스크팩 품질도 감소시킨다는 거 아니겠어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적정 온도는 12~15도

마스크 시트에 에센스가 촉촉하게 담겨진 형태로 제작되는 마스크 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안에 담긴 에센스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에센스가 안정되는 최적의 적절한 온도는 12~15도 정도입니다. 2~3도인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기능성제품이라면 마스크 팩 제품에서 고시하고 있는 적정 온도를 완벽하게 지켜줘야 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보관했다가 기능성 성분의 효과가 상실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히려 지나치게 차가운 온도가 피부를 과하게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에서의 보관은 마스크팩의 에센스가 변질될 확률이 증가합니다

 

수용성 겔 타입은 냉장보관 가능

마스크 팩은 직사광선은 피하고 서늘한 곳에 눕펴서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미 냉장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 팩은 굳이 바깥으로 꺼내서 보관하실 필요까진 없습니다. 오히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서 제품이 더욱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냉장 보관하던 제품은 사용하기 약 20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 뒀다가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 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평소에 12~15도에 보관하다가, 쓰기 직전 냉장고에 10분정도 넣어뒀다가 꺼내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바이오셀룰로오스와 하이드로겔 시트 등 수용성 겔 타입 마스크 팩은 냉장 보관했을 때 더 효과가 증가합니다. 냉장고 문에 보관해 온도 변화가 잦으면 에센스가 변질될 수 있으므로 이땐 냉장고 선반에 보관해주세요.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쓰고 싶다면 쓰기 직전에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1일 1팩' 민감성 피부타입은 비추천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1일 1팩' 관리법이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피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 침투하게 되어 수분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이 마스크 팩에 들어있진 않은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일 1팩이 모든 피부 타입에 좋지는 않다

 

마스크 팩을 통해 매끄럽고 어려보이는 피부를 가지고 싶으신가요? 그렇기 위해서는 마스크 팩을 올바른 곳에 보관하는 방법 역시 중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최적의 마스크 팩 보관방법을 찾으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당신의 건강을 슈퍼몸신이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길'만 걸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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